어제는 친구네서
정말 재미지게 놀고
치킨을 먹었더랬죠
프라닭 고추마요?!
아 진짜 맛나더라구요
어제 과식해서인지
오늘은 점심때가 다되서야
첫끼가 땡기더라구요
몸은 참 정확해요.
첫끼부터
느끼한게 먹고 싶은
프로 혼밥러
백종원님께서
생크림 없이도 까르보나라를
만드셨잖아요?!
마리텔에서.
예전에 재방 보다가
꼭 해먹어 봐야지
했다는요.
오늘이 D-day
재료부터~
달걀2개, 마늘5-7개, 베이컨이 정석이나
저는 새우8마리, 파마산 치즈 반컵, 소금 2t,
올리브유 약간
마늘은 잘게 다져 주구요
냉동새우라 차가운 물에 잠깐
담궈 해동시켜요.
금방 해동됩니다.
처음 해동시켰던 물은
버리고 한번 더 5분 정도 담궈줘요
비린 내가 없어진대요.
물 끓으면 파스타 넣구요.
이건 병아리콩 파스타에요.
단백질의 보고. Chick pea.
집에 이거 밖에 없어서..
파스타 삼을 땐 아시쥬
올리브유 쬐끔~
소금 쬐끔~
간수는 이따 스톡으로
사용해 줄꺼니깐
다 익었다고
버리지 마시구요
달걀 2개 중에 흰자는 1개만
사용합니다.
파마산 치즈가루 준비하구요
잘 섞어주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마늘을 먼저 익힙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새우 넣어주세요.
소금 간을 좀 하셔도 되구요.
전 안했습니다.
익은 파스타 넣고
불을 끄고
남은 열로만
소스를 익힐께에요
잘 섞은 후
후추와 허브 약간
뿌렸어요.
샐러드 빠지면 섭하죠
적채 듬뿍 올린
초록한접시에요
파스타가 느끼하니
발사믹 드레싱
둘렀습니다.
저는 보통 샐러드 야채를
미리 손질둬요.
언제든 소스만
부으면 야채를
먹을 수 있도록요.
하루 정도는
신선하더라구요.
꾸덕꾸덕하니
제가 원하던 맛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까르보나라
생각날 땐
요렇게 해 먹음
될 것 같아요.
내일은 뭐먹지~?!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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