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밥상] 6월 상반기 식탁 리뷰
6월의 절반도 넘게
후딱 지나가 버렸어요
갑자기 찾아온 것 같은
여름~
시원한 음식들이 땡기기도 하고
짭짤한 것들이 먹고프기도 하고
밀가루가 땡기는 날도 있고
ㅎㅎ
3주간의 밥상기록
시작합니다~
6월 첫째주
월요일 저녁을 마무리하며
있는 재료, 있는 요리책
머리를 굴려 만들어 본
아보카도 두부 계란 한그릇
밥이 안들어가서 '밥'이라고 부를 순 없고
탄수화물로는 빵을 찢어서 넣었어요
베이스로 빵+ 두부 위에
아보카도 + 계란 후라이 얹고
김가루 소복히요
위에 햄프씨드까지 톡톡
뿌려주면 이미 먹음직해 보이지만
고추마요 소스를 뿌려야 진정한 완성이라며~
아보카도의 크리미한 맛이랑
고추마요 소소의 달콤 매콤함이
잘 어울리는데ㅋㅋ
솔직히 한번 더 해 먹을꺼 같진 않네요
ㅎㅎ
수요일 저녁에는 월남쌈을 했어요
집에 야채재료를 두기 시작하니
어렵다고 생각했던 월남쌈이 쉬운 메뉴가
되버렸네요?
스윗칠리소스는 사둔게 있는데
땅콩소스가 없어서
참깨드레싱에 구운견과류를
잘게 부숴 넣으니
비스무리했습니다
땅콩 소스 대용으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베스트는 땅콩 소스지만요
목요일 하루 종일은 추어탕!!
냄새 1도 안나는 맛집!!
냉동한 것 해동해두고
데워데워
진짜 하루 세끼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는요
#남원추어탕
셋째주 월요일에는
디디미니 레시피로
게맛살 당근 샌드위치
https://reviewleetheworld.tistory.com/28
야채
샐러드도 해먹고
조금씩 야채 본연의 맛을
알아가는건지
드레싱 많이 안하게
되더라구요
입맛이 건강하게 바뀌는게
느껴져서 신기하다가도
땡기는 날엔 먹어줘야 한다는
라면~~
백종원 레시피
볶음라면도 해먹고
백종원은 진짜
대한민국 요리선생이신 듯요^^
라면 먹은 다음날은
면류 밥류 안 먹고 싶더라구요?!
샐러드 보울 스타일로 차린 아침
블루베리 바나나 키위
골고루 다 먹었지만
그걸론 부족해😆
참치 넣고 아래있던
베이스 채소들과 샐러드 추가했쥬
남은 참치는 소중하니까
냉장보관 하구용
참치엔
파슬리+ 꿀 1티스푼
+ 크러쉬드 레드페퍼
+ 후추+ 소금
넣어줬어요
ㅋㅋㅋ 언니네 강아지에요
진짜 웃픈 얘긴데
얘가 한강공원 놀러갔다가
발에 벌레쏘여가꼬 ㅜㅜ
원래 엄살대박인 앤데
얼마나 아팠을꼬 싶다가도
이 비쥬얼에 자꾸웃음이 𐌅𐌅𐌅𐌅𐌅𐌅𐌅𐌅𐌅𐌅𐌅𐌅
한시간 정도 지나면
자연 진정되고... 딱히 병원에
가도 약도 없대요
전에도
한번 같은 일을 겪었던지라
언니네는그냥 공원에 텐트칠까도
했다는데 강아지가 죽는다고 울어서
....
도차과 동시에 철수했다는 스토립니다
ㅜㅜ ㅋㅋㅋ
시골서 농사짓는 친구가
무농약 비트를 판다기에
한번 구매해본
비트 10kg
이건 또 뭘해먹나요~
어머니 가져다 주신 부침개랑
과일로 간단한 아침
요즘은 과일에 꽃혔네요
과일 & 토스트 피자해먹었쥬
세상 쉬운 데 맛도 좋고
또 해먹을라고요 ㅋ
이제 곧 7월~
더운 여름 몸이 많이
지칠 수 있는데
건강하게 나시길요!!